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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103&docId=276168312&page=1#answer1

지식in 활동 중 보게 된 질문입니다.

질문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질문자분이 장애인이신데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도중

보조도구를 찾아보셨는데 이 보조도구의 구매 방법과 지원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여서 직접 찾아보니 

http://www.ablelife.co.kr/shop/

이곳에서 장애인용 보조 도구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서 보니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상품 내용을 자세히 보니 금속이 좀 특수 재질인 것 같고 수입상품이여서 비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분이 물어보신 내용 중 하나인 정부 지원 여부를 좀 찾아봤는데

http://www.knat.go.kr/home/business/public.php

<보조기기 지원사업 사이트 일부 캡처>

여기에서 정부에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사업으로, 한국 정보화진흥원에서 담당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질문을 통해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장애인들의 불편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로썬 너무나도 당연한 컴퓨터 사용이 누군가에는 보조도구가 있어야 겨우 사용할 수 있는 무척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장애인들의 삶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 주변의 불편한 시선, 편견, 또 이런 비싼 보조도구들로 인한 금전적인 어려움 등  제가 생각하지 못한 여러 부분에서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이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품이 나와있고 또 정부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해준다는 사실은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질문 하나만으로 전체 상황을 결론 지을 수는 없겠지만..) 질문자분이 이렇게 질문을 올리신 것을 보면 

구매 방법이라던지 가장 중요한 정부 지원 여부라던지 하는 필수적인 사항들이 정작 필요한 분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습니다.

요새 정치인들은 약자들을 위한 정책이나 법안, 복지들을 많이 내세우는데 

있는 제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널리 쓰이게 하고 누구나 알 수 있게 홍보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